'입동'을 이틀 앞두고 날이 점점 더 쌀쌀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7.2도, 양주는 1.7도까지 떨어져 어제보다 조금 더 낮은데요, '입동'인 모레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도, 양주는 무려 -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근길은 유독 안개가 짙습니다. <br /> <br />김포와 광주 등 일부 공항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우려되니까요,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면서 오늘 충북 지역은 미세먼지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중서부 지역도 오전까지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부터 하늘에 구름 양이 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. <br /> <br />이제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등장하는 대표 과일이 있죠. <br /> <br />네, 바로 단감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가을철 단감의 효능을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‘감나무 밑에 서 있기만 해도 건강해진다'라는 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은 그만큼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소가 무척 풍부한데요, 비타민 C는 레몬의 1.5배나 들어 있어서 하루 반 개만 먹어도 일일 비타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하고요, 감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,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은 숙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감에 관한 알뜰 상식 하나 짚고 갑니다. <br /> <br />감 중에 홍시와 연시가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, 연시는 인위적인 후숙 처리를 거친 것을 말하고, 홍시는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붉고 말랑하게 익은 감을 말한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감은 맛있게 먹는 법도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많이 달지 않은 감으로 깍두기를 만들어도 좋고요, 아이들 간식으로 홍시 셔벗, 단감 맛탕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1060636343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